집을 보러 가기 전,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은 이것입니다.
“이 집, 살 수 있을까요?”
하지만 이 질문은 너무 늦었습니다.
집을 보기 전에 이미 답이 나와 있어야 합니다.
예산 설정과 자금 계획은 집 선택의 시작이 아니라 전제 조건입니다.
아래에서 예산설정 방법과 구체적인 자금 계획을 세울수 있는 노하우를 영상으로 만나 보세요.
왜 예산부터 정해야 하는가
예산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집을 보면 기준이 계속 바뀝니다.
조금 더 좋은 집, 조금 더 넓은 집을 보게 되면서 처음 생각했던 한계를 쉽게 넘기게 됩니다.
예산은 ‘얼마까지 가능하냐’가 아니라 ‘이후 생활이 무너지지 않는 선’에서 정해야 합니다.
총 예산이 아닌 실사용 예산부터 계산
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계산합니다.
보유 자금 + 대출 가능 금액 = 예산
하지만 실제로 중요한 것은 아래입니다.
- 계약금으로 바로 쓸 수 있는 현금
- 잔금까지 남겨둬야 할 최소 생활비
- 예상치 못한 지출을 위한 여유 자금
모든 자금을 집에 넣는 순간, 선택지는 줄어듭니다.
월 부담 기준부터 고정하기
집값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매달 나가는 돈입니다.
다음 질문에 답해보세요.
- 매달 고정적으로 감당 가능한 금액은?
- 금리가 올라가도 유지 가능한 수준은?
- 지금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가?
이 기준이 없으면, 집을 산 이후가 더 불안해집니다.
대출은 최대가 아니라 ‘안전한 수준’으로
대출 가능 금액과 사용해야 할 금액은 다릅니다.
은행에서 가능한 최대 한도는 생활을 고려하지 않은 숫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- 상환 기간 동안 소득 변동 가능성
- 금리 변동 위험
- 향후 가족 계획, 이사 가능성
이 요소들을 감안하면 대출은 항상 보수적으로 잡는 것이 맞습니다.
숨은 비용까지 포함해서 계산
집값 외에도 반드시 고려해야 할 비용이 있습니다.
- 취득 관련 비용
- 중개 비용
- 이사 비용
- 입주 직후 필요한 수리·가전 비용
이 비용을 제외하지 않으면, 입주 직후 현금 흐름이 급격히 나빠집니다.
예산 상한선을 문장으로 정리
숫자만 정해두면 현장에서 쉽게 흔들립니다.
그래서 예산은 문장으로 정리해야 합니다.
“이 금액을 넘기면 생활이 불안해진다.”
이 문장이 기준이 되면, 집을 보면서도 판단이 빨라집니다.
정리
집을 잘 고르는 사람은 좋은 집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한계를 정확히 아는 사람입니다.
예산 설정과 자금 계획이 끝나면 이후 단계는 ‘선택’이 아니라 ‘확인’이 됩니다.
다음 글에서는 이 예산을 기준으로 어떤 집을 보러 가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.

